나의 첫 테슬라 구매 절차(모델Y RWD)_part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는데, 첫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서 기록들을 남겨봅니다. 

 

첫 테슬라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서 셀프 차량번호 등록 및 구매 전 서류 절차, 보조금 지급 순서 그리고 차량 대금 결제 등에 대한 정보들을

기록하고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차량 계약 (2023년 07월 14일 오후 9시)

첫 번째는 당연 차량에 대한 구매 및 옵션 방법이지만 이건 많은 분들이 아시는 부분이고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테슬라 홈페이지 접속 -> 회원가입 -> 구매할 차량 선택 -> 옵션선택(색상, 휠, 내장재 색상, FSD 등)을 선택하고 최종 모델Y 기준 300만 원 예약금을 신용카드로 결제 시 차량 구매절차가 완료됩니다.(예약금은 차량마다 각각 다릅니다.)

 

여기서 포인트가 테슬라의 경우 레퍼럴 코드를 통해 구매 시 EAP(향상된 오토파일럿) 3개월 + 차량금액  할인등을 해줍니다. 레퍼럴 코드란 말 그대로 추천인(차량 구매자 또는 계약자의) 레퍼럴 코드를 통해 구매하게 되면 주는 혜택이고 추천인에게는 1만 크레딧을, 구매자에게는 위에 언급했듯이 EAP(향상된 오토파일럿) 3개월 체험  + 66만원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현재 66만원 할인은 -> 33만원으로 축소된 상태입니다.(2023년 11월부터)

 

글작성 중 제 레퍼럴 한번 공유합니다. 아래 링크로 접속하여 구매하게 되면 위 EAP 3개월 체험 + 3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www.tesla.com/ko_kr/referral/yeonggeun199868

YEONGGEUN님의 추천을 통해 Tesla 제품 주문합니다

 

 계약 이후 따로 연락은 오지 않습니다. 홈페이지에서도 등록되는 정보들을 모두 입력했더라도, 차량이 배정되지 않는 경우는 어떠한 연락도 없습니다.(간혹 예상 일정이 지연 또는.. 이벤트 연락이 옵니다.)

 

기존 국내 차량들을 구매했던 저로써는 아무 연락 없던 게 신기했습니다. 당연 국내나 수입차도 딜러들과 계약 이후에 차량 배정받기 전까진 연락이 없다고 하더라도, 중간에 저희가 연락하거나 딜러 쪽에서 현재 진행절차 등을 알 수 있지만 테슬라의 경우 차량이 배정되기 전까진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기다려야 합니다.)

 

저의경우 7월 14일 오후 9시에 차량을 구매예약을 진행하였고, 어느 누군가의 레퍼럴을 통해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예상 납기일은 8~9월 이었지만 보조금 확정 이슈 옵션 이슈 등등으로 실제 배정은 10월 초에 진행되었습니다.(추석 이후)

 

차량 VIN 배정 확인 및 셀프 인도 예약 진행

 차량의 배정여부는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다들 차대 번호VIN(Vehicle identification number) 넘버를 확인했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실제 홈페이지에서는 빈부여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VIN이 확정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여부는 서드파티 앱또는 크롬에서 제공되는 VIN Finder를 통해 직접 확인하였습니다. (2023년 10월 6일 빈부여 확인)

 

아래 제가 작성한 글을 통해서 VIN 확인이 가능합니다.

2023.08.02 - [자동차] - 테슬라 VIN Finder(차대번호 조회) 설치 및 사용방법

 

여기서도 논란이 되었던 건 빈번호를 카페나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면 VIN을 탈취당하게 되는 케이스가 많았습니다. 말 그대로 테슬라는 옵션을 변경하더라도 계약자 순번 및 보조금이 임박한 지역부터 배정되므로, VIN이 부여된 다른 사람의 옵션을 선택하게 되면 순번이 빠른 사람들에게 배정이 되는 이슈가 초반에 있었습니다.(현재도 입항 물량이 적어 동일한 상태입니다.)

 

2023년 10월 6일 빈부여 확인 이후 다음날 셀프인도 문제가 발송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각각 어드바이저가 배성 된 이후 인도를 진행했다고 알고 있었지만 현재는 많은 계약에 대한 빠른 인도를 위해 셀프 인도라는 개념이 생겼습니다. 말 그대로 구매자가 직접 인도(광명 이케아) 또는 탁송받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든 절차입니다.. 말 그대로 셀프에 선착순입니다..(예전 대학교 수강신청 생각나네요..)

 

팁. 여기서 로그인을 미리 할 필요 없이 해당 시간에 링크 클릭 시 바로 스케쥴링 페이지로 이동됩니다. (모바일만 가능)

 

 

인도 시간 중 평일 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2시 타임이 직접 광명 이케아에서 인도가능한 시간이고, 그 외 주말 및 오후 7시의 경우 무조건 탁송입니다. 선착순이므로 해당 시간에 바로 하지 못한다면 탁송 만 가능한 오후 7시만 선택 가능합니다. 선착순이라 바로 근처에 아파트 사시는 분은 탁송으로 진행하셨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20일부터 ~ 27일까지 의 선택 여지가 있었지만 전부 꽉 차있던 터라 26일로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완료 이후 모바일 및 웹 페이지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탁송의 경우도 제주제도 및 울릉도? 제외하곤 모두 15만 원이라 멀리 사시는 분들은 탁송받는 게 더 좋은 선택 일 수 있습니다. 직접 인도가 빨리 차던 이유도 직접 인수하러 가보니 주차장에서 인도할 수 있는 차량의 수가 제한적이라 (50~100대 이내) 여서 그런 것 같습니다.(아래사진 참고)

 

이케아 차량 인도장

 

 

정리

차량 계약은 7월 14일 오후 9시에 진행했고 옵션은 외장 블랙/ 실내 블랙 / 20인치 휠 로 주문을 진행했습니다. 10월 6일에 비슷한 시간대 빈배정이 되었다는 글을 본 후 직접 확인하여 VIN Finder를 통해 VIN 부여 확인 및 그날 저녁에 셀프 인도 문자가 발송되었고 10월 7일 저녁에 셀프 인도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아직까진 정말 계약 시작 단계였었고, 다음 편에서는 어드바이저의 연락 그리고 보조금 신청 및 셀프 등록등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하여 공유하겠습니다.

 

첫 테슬라 및 수입차를 구매했던 단계였고 기다리다 지치다 연락받고 나서는 더 기분이 좋았던 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인도받았던 차량 사진을 올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아래 레퍼럴을 통해 33만원의 할인과 EAP 3개월 무료 혜택을 받아가세요!
https://www.tesla.com/ko_kr/referral/yeonggeun199868

차량 인수 및 틴팅 진행